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사업인 '2020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속에 비대면 수업으로 사용자의 호응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게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게임 이용을 돕는 '2020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용을 통해 게임을 바르게 즐기고, 그 속의 긍정적 효과를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언택트 시대에 맞춘 게임 이해하기(리터러시) 교육의 폭넓은 확산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2가지 방식으로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학교는 물론 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자들의 교육 참여를 이끌어냈다.
최근 콘진원은 ‘2020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교육’의 비대면 수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연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강사진과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기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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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에 따라 학교와 기관 등에서 진행했던 오프라인 대면 교육을 대상 기관이 희망할 경우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 형태로 전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대면 교육 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학생을 위한 게임 이해하기(리터러시) 교육 ▲다양한 형식의 게임 활용 코딩 등 이전과 동일하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해소되는 시점까지 ‘2020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교육’을 화상 수업 형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최근 연일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2020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교육’의 비대면 수업 확대를 추진했다”며 “기존에도 원격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던 만큼, 많은 청소년에게 보다 안전한 게임문화 교육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