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처음 2800 돌파.... 삼성전자 신고가 경신

외국인·기관 매수 쌍끌이

금융입력 :2020/12/24 15:46    수정: 2020/12/24 22:46

코스피 지수가 24일 사상 처음으로 2800선을 돌파하며 전 거래일 대비 1.70%(47.04포인트) 오른 2806.86으로 마감됐다.

이날 오후 2시 33분에는 2812.16로 2810선을 뚫기도 했다.

24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800선을 돌파했다.(사진=뉴스1)

코스피 지수는 지난 21일 2778.6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불과 3거래일 만에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가 시현됐다. 외국인은 1천171억원, 기관은 6천320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천510억원 매도했다.

삼성전자 주가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주가는 하루 만에 5.28%(3천900원) 오른 7만7천800원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90원 떨어진 1103.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