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국 PC방 집중 점검 실시

디지털경제입력 :2020/12/24 13:08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게임위)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및 각 지역 지자체 등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PC방 약 360개소를 점검하여 코로나19 예방 수칙 및 이용자 안전 지침 안내 활동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초·중·고등학교의 휴교조치가 장기화되어 청소년들이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찾음에 따라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 안내, 사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확인 등 게임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게임위는 그간 현장점검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된 15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관련기사

게임위는 문체부, 지자체와 연말연시 특별점검 및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PC방뿐만 아니라 오락실 등 다중이용시설인 게임제공업소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재홍 게임위원장은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 되고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게임제공업소 및 이용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게임위는 관계당국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게임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