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 및 기업에 주는 ‘2020 데이터 대상’ 수상자에 데이블(데이터산업활성화 단체부문), 경희대 박주석 교수(데이터산업활성화 개인부문,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 대표), 연세대 이원석 교수(데이터 학‧연구활성화 부문)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국내 데이터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으로 데이터산업 발전에 공헌한 사람과 기업을 포상하는 ‘2020 데이터 대상’ 시상식을 22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 데이터 대상’은 매년 ‘데이터인의 밤’ 행사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상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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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데이터산업 진흥 유공 표창으로 과기정통부 장관 상 3점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상 등 기관장상 4점이 데이터혁신 상이란 이름으로 수여됐다. 데이터혁신상은 산업분야에 ‘에이젠글로벌’과 ‘한국남부발전’ ‘뤼이드’가, 학‧연구분야에 세종대 이승원 교수가 각각 상을 받았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이번 ‘2020 데이터 대상’ 유공자들과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급변하는 데이터산업의 대전환기 속에서 앞으로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진흥원이 국내 데이터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