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헬로, 도농 교육격차 해소 맞손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패드 기부

방송/통신입력 :2020/12/23 09:14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언택트 학습을 위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지역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LG유플러스는 U+초등나라 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한다. 또 LG헬로비전은 U+초등나라 전용 스마트패드 30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총 지원 금액은 3천200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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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패드는 전라남도 진도를 포함한 총 10개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학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U+초등나라로 도농 간 교육 불균형 해소는 물론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과 VR, AR 등 새로운 콘텐츠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 등을 터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