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통합 서비스 앱 리뉴얼…멘탈케어 프로그램 제공

심리분석과 명상 등으로 마음 건강 진단

금융입력 :2020/12/22 10:31

교보생명이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케어(Kare)'를 리뉴얼하고 전국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멘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 소비자는 앱에 접속해 ▲마음건강 ▲컬러테라피 ▲명상 ▲스마일 등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마음건강은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과 공동개발한 심리분석 서비스다.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분노,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 테스트를 제공한다. 6가지 테스트에 모두 참여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도 있다.

(사진=교보생명)

또 컬러테라피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의 긴장 상태와 분노조절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에게 컬러를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아울러 명상은 불안 극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명상 등도 제공한다.

스마일은 사진을 찍는 즉시 웃음 정도를 인식해 스마일 점수를 알려준다. 웃음을 통해 소비자의 삶에 활력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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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케어 앱에선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신년 운세 서비스도 제공한다. 생년월일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새해 운세를 확인하면 된다.

권창기 교보생명 DT(디지털전환)지원실장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힐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멘탈케어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