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 기업을 인수했다.
미국 지디넷은 IBM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인 노드클라우드를 인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래는 2021년 1분기 마감될 예정이며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노드 클라우드는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멀티클라우드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클라우드플랫폼의 서비스 인증을 받았다.
IBM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니터링 기업 ‘인스타나’ 인수2020.11.20
- 쌍용정보통신, 콤텍정보통신 지분 43.16% 인수2020.12.01
- EU, 구글의 '핏빗 인수' 마침내 승인2020.12.18
- 넵튠, 온마인드 자회사로 편입2020.11.16
IBM의 존 그래인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혁신 수석 부사장은 “기존 IT환경과 클라우드 환경을 점점 더 현대화된 접근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인수를 통해 확보한 노드 클라우드의 네이티브 도구, 방법론, 인재를 활용해 고객의 성공적인 크라우드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드클라우드의 페르난도 에레라 설립자는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접근 방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 방식을 보완한다”며 “IBM의 개방적인 혁신 사고방식을 수용하고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