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뉴트리션코트와 AI 헬스케어 플랫폼 공동개발

뉴트리션코트, 내년 질병 예방 맞춤형 앱 출시 계획

컴퓨팅입력 :2020/12/18 14:09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솔트룩스가 헬스케어 예방 솔루션 전문기업 뉴트리션코트와 AI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솔트룩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가 선정한 3대 신산업 및 5대 수출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협력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공동개발 ▲AI·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알고리즘 및 솔루션 개발 ▲해외 시장 진출 등 포괄적인 사업 협력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좌)와 이예행 뉴트리션코트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솔트룩스는 자사 빅데이터 기술과 뉴트리션코트의 데이터를 활용해 관련 AI 알고리즘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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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션코트는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의료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의사, 한의사들 및 임상영양학 석•박사들로 구성된 연구 개발팀을 보유했다. 분석을 거친 혈액, 소변, 모발 등의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질병 예방 및 면역, 비만, 기능성 질환 등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러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 B2C 모델로 '웰코치'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데이터의 공정성 및 안전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식약처 및 KDRI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등의 식영양 데이터를 기준으로 준비 중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헬스케어 및 바이오분야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솔트룩스는 이 분야의 다양한 전문기업들과 협력하여 신사업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