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케이블TV 사업자인 서경방송이 유튜브 채널 ‘서경방송TV’ 구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서경방송TV 채널은 재난현장 생중계와 코로나 실시간 상황판 운영, 생활밀착형 정보 등 차별화된 지역뉴스 콘텐츠가 중심이다. 아울러 ‘인생녹차’, ‘서경 동물농장’, ‘진주 사천 뿌시기’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역채널의 뉴스 리포트 가운데 중요한 인터뷰나 현장 영상은 기존 방송 분량보다 길게 재편집해 유튜브 전용 콘텐츠로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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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지역 특산물 온라인 장터’와 ‘랜선 콘서트’, ‘학술 토론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구독자 증가로 지역에서 만든 콘텐츠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와 지역채널이 상호보완을 통해 발전될 수 있도록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