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 개시...22일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해치랩스·해시드 공동 설립..."디지털자산 시장 은행될 것"

컴퓨팅입력 :2020/12/16 20:44

KB국민은행이 해치랩스·해시드와 공동 설립한 디지털자산 종합관리 업체 KODA가 오는 22일 '기업의 첫 디지털 자산 파트너 KODA와 함께 비트코인 투자하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B국민은행, 해치랩스, 해시드 3사를 포함해 미국 최대의 디지털자산 장외거래(OTC) 기업인 컴벌랜드의 한국지사인 컴벌랜드코리아와 국내 블록체인 로펌의 선두주자인 법무법인 세움이 함께 참여한다. 법인 및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자산 수탁과 자금세탁방지(AML), 세무 및 법률 등 다양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KODA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KODA가 22일 온라인으로 기업을 위한 디지털자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KODA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디지털자산을 취급하고자 하는 법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수탁,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장외거래(OTC) 등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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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는 향후 디지털자산 예치, 대출, 결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디지털자산 은행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건기 KODA 대표 겸 해치랩스 대표는 "현재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에 투자하고자 하더라도 어려운 지점들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KODA가 수탁, 유동성, 자금세탁방지, 세무, 회계 등 모든 영역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