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방역산업협회 발족…창립총회 개최

한국K방역산업협회(KQIA)는 1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창립총회와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K-방역산업을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위해 발족됐다. K방역이 새로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 구심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회복지공제조합이사장을 지낸 조성철 위원장이 주도해 설립됐으며, 협회는 앞으로 국내외 방역산업의 정책제안 및 연구, 제품(서비스) 인증, 제품 표준화, 해외진출 지원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방역산업협회

협회 설립 목적은 K-방역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 신기술도입과 품질 향상 및 선의의 경쟁 도모,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 국민생활의 안전 및 세계로 뻗어 나가는 K-방역 산업의 번영과 발전에 있다.

주요 참여 회사는 코로나19 관련 소독 및 방역과 관련된 제니스TS, 지오엠씨, 오픈메디칼,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미코바이오메드, 세원인텔리전스, 한국콜마, 마케톤, 영국전자, 탐투스등이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협회는 대표 이사장에 박세진 (세원인텔리전스대표),  공동이사장에 조성철(전) 사회복지공제조합이사장), 상근부이사장에 윤형기(제니스TS대표), 감사에 정영석을 선임했다.

조성철 창립위원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K방역산업협회 회원사들이 국민의 안전과 k방역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한바 컸다"며, "앞으로 방역산업의 정책제안, 품질향상, 표준화등을 통해 K방역 관련산업이 '코리아 프리미엄'시대를 열수 있도록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