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모바일 백신 앱 ‘알약M’을 전면 개편한 버전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알약M은 월간 사용자 약 400만명을 보유한 모바일 백신 앱이다. 스마트폰 악성코드 검사와 치료 외 ▲메모리, 배터리 최적화 ▲파일 청소 ▲스미싱 문자 탐지 ▲메신저 파일 정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약M 신규 버전은 성능 및 편의성 개선과 함께, 사용자 스마트폰의 보안 점검과 관리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 제도 ‘그린약방’이 도입됐다.
그린약방은 알약M의 다양한 스마트폰 관리 기능을 사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형태로, 적립된 포인트를 각종 프랜차이즈와 편의점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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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하며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스미싱 등 스마트폰을 타깃으로 한 악성 공격이 급증함에도, 백신 앱을 실행해 스마트폰 보안을 점검하는 사용자가 여전히 적어 보안 위협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사용자가 알약에 탑재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꾸준히 관리하고 나아가 보안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자신의 스마트폰 점검 습관을 숫자로 살펴보고 유용한 기프티콘도 받을 수 있는 그린약방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스마트폰 관리 기능에 포인트 제도가 새롭게 적용된 알약M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처음으로 알약M 그린약방에 로그인하거나 친구를 추천하면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