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2년 연속 청렴도 우수 2등급 기관 선정

국민권익위 전국 580여 공공기관 대상 '2020년 청렴도 평가' 결과

컴퓨팅입력 :2020/12/11 12:00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 8월부터 11월까지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 공직자(내부청렴도)의 설문조사 및 부패사건 발생 건수를 감안, 청렴도 측정 평가를 실시했다. 측정 결과는 10점 만점 점수로 산출하며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한다.

NIPA는 전국 58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83점(외부청렴도 9.07점, 내부청렴도 8.05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0.04점 상승하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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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용 NIPA 원장이 2018년 10월 취임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창용 NIPA원장은 2018년 10월 취임 이후 '깨끗하고 정의로운 조직 구현'이라는 윤리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속적인 부패 방지시책과 함께 △갑질 근절 △청렴 학습 △예방중심 청렴 활동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상균 NIPA 사업전략지원본부장은 "수년간 중위 그룹에 머물던 NIPA의 청렴도가 지속적인 노력으로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부패 사전예방과 청렴 시책을 통해 최우수 공공기관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에 있는 NIPA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