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IBK희망디자인'으로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의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 브랜드도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기업은행은 골목 내 19개 점포의 오래된 전면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해 교체하고, 골목 입구 홍보 부스와 포토존(벽화)을 만들었다.
또 상인이 새로운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달구 양말'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공동 사용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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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업은행은 매출 향상과 판로 개척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달구 양말' 브랜드의 첫 제품을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과 환우에게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달구 양말' 브랜드 론칭은 기존의 간판 디자인, 교체 등 환경정비에서 나아가 소상공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IBK희망디자인'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좋은 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