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건강관리 가능한 '서비스형 IoT 솔루션' 출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12/10 17:11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는 10일 사물인터넷을 통해 건강관리, 교육, 물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형 사물인터넷(IoTaas)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퀄컴의 서비스형 사물인터넷 솔루션은 여러 네트워크에서 원활한 사물인터넷 지원을 위해 엔드투엔드 방식의 연결성을 보장한다.

퀄컴 측은 "이는 실리콘에서 모듈, 기기, 소프트웨어를 거쳐 플랫폼 통합에 이르기까지 연결 후 바로 작동되는 기기를 위한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최근 샌디에이고에 구축한 퀄컴 스마트캠퍼스를 통해 서비스형 IoT 실용 사례를 선보였으며, 앞으로 IoT 파트너들과 협력해 도시 인프라스트럭처와 서비스 변화를 앞당겨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퀄컴이 엔드투엔드 방식의 서비스형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새로 출시한다. (사진=퀄컴)

한편, 퀄컴은 산업계 전반에 안전하고, 간편한 IoT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퀄컴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는 300여 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퀄컴은 이를 통해 ▲서비스형 스마트 도시와 공간(스마트조명,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형 교육(스마트교실) ▲서비스형 건설 관리(건설현장 디지털 관리) ▲서비스형 물류(태그 및 추적 시스템을 통한 재고품 파악) ▲서비스형 건강관리(원격 환자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