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정식 출시...흥행 노린다

10일 오후 2시 서버 오픈...카카오게임즈 상장 이후 첫 신작

디지털경제입력 :2020/12/10 14:15    수정: 2020/12/10 14:39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중 하나인 PC 게임 신작 ‘엘리온(ELYON)’이 출시된 가운데, 기존 인기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개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리온’을 정식 출시했다. 

‘엘리온’은 ‘배틀그라운드’와 ‘테라’를 만든 제작의 명가 크래프톤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신작으로, 포탈 ‘엘리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양 진영 ‘벌핀’과 ‘온타리’의 모험과 전쟁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한 PC 게임 엘리온이 정식 출시됐다.

이용자들은 수천 가지 조합으로 나만의 전투를 완성 시키는 ‘스킬 커스터마이징’과 조작의 재미를 선사하는 논타겟팅 액션과 진영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RVR 사냥터 ‘차원포탈’, 요새를 점령하는 길드 콘텐츠 ‘클랜전’ 등 핵심 콘텐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엘리온’을 즐기길 원하는 이용자들은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지인에게 받은 초대권을 최초 1회만 등록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엘리온’ 가맹 PC방에서는 무료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플레이의 시간과 노력을 들일수록 큰 보상으로 이어지는 혜택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내년 1월 6일까지 4주 동안 명예점수, 아이템 레벨, 투기장 등 8가지 콘텐츠의 랭킹 시스템 순위에 따라 매주 추첨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 그래픽 카드(지포스 RTX 3090)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랭킹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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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 도전과제를 완료하거나, 출석 보상을 받은 횟수에 따라서도 추첨을 통해 게이밍 하드웨어, 백화점 상품권 등 보상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엘리온’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가입 시 이말년 작가의 이모티콘이, 내년 1월 10일까지 보안 등급 강화 적용 이용자에게는 각종 아이템과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