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기업용 데스크탑PC 시장 진출...PC 라인업 강화

홈&모바일입력 :2020/12/10 09:40    수정: 2020/12/10 09:41

중국 화웨이가 첫 기업용 PC 제품을 발표했다.

9일 중국 언론 환치우왕에 따르면 화웨이가 첫 기업용 데스크탑PC '화웨이 메이트스테이션(HUAWEI MateStation) B515'를 이주 정식 발표했다.

이 제품은 올해 8월 화웨이가 내놓은 '메이트북 B(Matebook B)' 시리즈에 이어 나온 PC 시리즈 신제품이다.

이로써 화웨이는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노트북PC, 데스크탑PC로 이어지는 PC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PC 사업의 비중과 역할 역시 더 커질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기업용 PC 시장은 매년 약 2850만 대 가량 수요 시장이 형성된다. 이중 데스크탑PC가 70% 이상이다.

화웨이의 첫 기업용 데스크탑 PC 'B515' (사진=화웨이)

이에 화웨이가 기업용 PC 시장을 새로운 활로로 적극 개척해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레노버(LENOVO) 등 중국 PC 시장의 기존 공룡 기업 입지엔 타격을 줄 수 있다.

화웨이는 이미 자사가 보유한 중국 내 모바일 시장 점유율을 기반 삼아 기업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계 기능도 무게를 들고 있다. 실제 이 PC는 화웨이의 스마트폰과 '화웨이 셰어'로 문서, 이미지 등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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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B515 소개 이미지 (사잔=화웨이)

키보드에 NFC 모듈도 내장, 화웨이 스마트폰의 뒷면을 갖다대면 이미지,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PC에서 스마트폰의 오피스 문서를 처리하는 등 PC의 연산능력을 활용해 스마트폰의 문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데스크탑PC 본체, 23.8인치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로 구성된 이 제품은 AMD의 4600G/4700G 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 라데온 그래픽(Radeon Graphics) 프로세서를 적용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위 윈도10을 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