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헬스허브에 클라우드 비용 컨설팅 제공

클라우드 비용 20% 절감 효과

컴퓨팅입력 :2020/12/08 09:21    수정: 2020/12/08 09:22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업체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헬스케어 인공지능(AI)플랫폼 기업 헬스허브에 ‘클라우드 비용 컨설팅’을 제공, 클라우드 비용의 20%를 절감시켰다고 8일 밝혔다.

헬스허브는 의료 영상의 원격 판독 플랫폼 제공 업체로, 영상 저장과 분석에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영상 저장량이 늘어나면서 같은 해 1월보다 12월 클라우드 사용이 1.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클라우 비용 절감 솔루션을 택하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비용 컨설팅’을 통해 총 3가지의 비용 절감 방안을 제안했다.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를 기반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헬스허브에서 사용 중이던 전체 클라우드 자원 중 40%의 미사용 자원을 분석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고, 클라우드에서 사용중인 컴퓨팅과 데이터베이스 자원을 재조정해 전체 자원의 80% 이상의 재조정 요소를 분석했다.

또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의 예약 인스턴스(RI) 추천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사용량을 분석해 예약인스턴스 구매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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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헬스허브는 클라우드 비용 20% 가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컨설팅 후 이상비용 탐지를 위해 옵스나우 유료버전 도입도 결정했다. 

베스핀글로벌의 김성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비용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옵스나우를 통해 기업 내 클라우드 담당자가 직접 최적화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