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7일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퍼스트 스트라이크) 결승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TNL e스포츠(TNL)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진행된 결스엥서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TNL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국내 첫 발로란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금까지 참가한 대회에서 전승하며 14번의 우승을 기록하고 있던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이번 우승으로 1승을 추가해 ‘15회 연속 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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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스트라이커즈의 주장 김민수는 "올해 모든 대회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였고 이를 이루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 진행되는 챔피언스 투어에서도 한국을 대표해 좋은 성적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 우승 소감을 밝혔다.
편선호 감독은 “가장 중요한 대회인 퍼스트 스트라이크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결승전에서 멋진 ‘형제간의 대결’을 만들어준 TNL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