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액세서리 케이스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마카롱 모양의 원형 크래들 디자인 등으로 톤 프리의 디자인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300:1을 넘는 경쟁률로 마감됐다. 통상 기업들이 실시하는 다양한 공모전의 경쟁률을 비교해봐도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20대가 절반을 넘는 과반수를 차지했다. 그 뒤로 10대가 많은 비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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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8일 최종 우수 디자인에 선정된 고객들에게 총 2천만 원 상당의 상금과 톤 프리 신제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캐릭터 디자이너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응모작들도 인상적이었다”며 “그 외 다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일반 고개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매우 신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