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전기차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가 7일 나왔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 ‘자동차연비’ 웹페이지에 따르면,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국내 인증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220km다.
e-트론 스포트백은 올해 7월 국내 출시된 e-트론의 쿠페형 모델이다. 71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갔으며, 유럽 기준 최고 주행 가능속도는 190km/h다.
아우디에 따르면,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시속 0에서 100km/h까지 6.8초만에 도달한다. 유럽 WLTP 기준의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347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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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연내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께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e-트론 50 콰트로의 주행 가능거리도 동시에 나왔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이 차량의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210km다. 앞서 국내에 출시된 e-트론 55 콰트로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307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