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진열혈강호, 12월 10일 대만 공략

디지털경제입력 :2020/12/07 13:41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진열혈강호’를 오는 10일 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사의 대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해 진화시킨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특징인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배경,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공과 짜릿한 타격감을 모바일 환경에 트렌디하게 녹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만 진열혈강호.

또한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히 플레이 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마쳤고, 모바일 MMORPG 경험 없는 사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진열혈강호’의 대만 사전 예약자 수는 81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엠게임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진열혈강호’를 앞세워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국 시장 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대만 모바일게임 시장은 지난 1분기 약 5억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0%정도 증가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진열혈강호’의 대만 출시일을 확정하며 아시아 공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그 동안 공들여 만든 게임의 첫 출시인 만큼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전사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