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진열혈강호’를 오는 10일 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사의 대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해 진화시킨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특징인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배경,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공과 짜릿한 타격감을 모바일 환경에 트렌디하게 녹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히 플레이 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마쳤고, 모바일 MMORPG 경험 없는 사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진열혈강호’의 대만 사전 예약자 수는 81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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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진열혈강호’를 앞세워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국 시장 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대만 모바일게임 시장은 지난 1분기 약 5억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0%정도 증가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진열혈강호’의 대만 출시일을 확정하며 아시아 공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그 동안 공들여 만든 게임의 첫 출시인 만큼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전사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