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정기 임원 인사…이두열 부사장 등 16명 승진

"직무 전문성과 역량, 도덕정신 겸비한 인재 발탁"

금융입력 :2020/12/07 09:53    수정: 2020/12/07 18:01

삼성화재가 이두열 CPC전략실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7일 삼성화재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과 전무 4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이두열 전무가 부사장에 선임됐다. 1964년생인 이 신임 부사장은 수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1989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이래 강서사업부장과 전략영업본부장 등을 거쳤고 연초부터 CPC전략실장을 역임해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되 해당 분야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 역량은 물론 창의적 도전정신과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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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사업부문의 체질 혁신을 통해 손익과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성장 잠재력, 사업전략 등을 종합 고려해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조만간 후속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