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역삼 런던빌' 수익증권 공모 완판…18일 상장

공모금액 101억8천만원…203만6천 댑스 발행

금융입력 :2020/12/04 17:44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는 1호 상장 예정 빌딩인 ‘역삼 런던빌’의 공모가 완판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총액은 101억8천만원이며, 총 203만6천 댑스가 발행된다. 댑스는 오는 7일 개인별 배정이 확정된 후 10일 카사 플랫폼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또 '역삼 런던빌'은 오는 18일 카사 플랫폼에 상장된다. 오전 9시 상장 수익증권의 거래가 개시되면, 국내 최초의 디지털 증권거래 시장이 탄생하는 셈이다.

(사진=카사)

이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장이 운영되며, 모바일 주식 거래처럼 상장된 댑스를 카사 앱에서 쉽게 사고 팔 수 있다.

빌딩의 수익성, 지가 상승률 등 요인과 매도·매수를 이용한 차익 거래 추구 등이 어우러지며 다양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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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는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상권 빌딩에 쉽게 투자하고 주식처럼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이다.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바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1호 빌딩의 안전한 보유와 관리, 수익증권 발행을 맡으며, 투자자 자금 관리는 하나은행이 특정금전신탁 방식으로 수행하고 있다.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는 "국민 누구나 부동산 투자에 쉽게 참여하고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카사 플랫폼에 대한 관심에 1호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테헤란로의 2호 빌딩 등 우량 건물을 계속 상장해 부동산 투자 저변을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