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는 건설 IT 솔루션 전문기업 웬진과 경리나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네오콘은 전문건설사 ERP 임대사업으로, 투자 비용 없이 월 임대료만 지불하면 하드웨어, 통신료 및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 중소규모 건설회사에서 선호하는 솔루션이다. 건설사 특성상 한 개의 회사에서 여러 건설 현장을 관리하는데, 건설 현장별로 사용되는 경비를 처리하기 위해 본사에서 지급되는 다수의 법인카드를 이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웹케시는 웬진의 네오콘에 경리나라를 연동할 계획이다. 네오콘과 경리나라가 연동되면 각 현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경리나라에서 조회, 네오콘과 연동해 쉽고 정확한 관리가 가능해진다.
경리나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간편한 경리 업무 솔루션이다. 간편한 법인카드 관리뿐 아니라 국내 14개 은행과 제휴해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되고, 인터넷뱅킹 없이도 이체 및 계좌조회를 활용해 경리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웬진의 네오콘과 경리나라가 만나 중소 건설사들의 경리업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경리나라는 국내 전 카드사의 이용 내역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한도 또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건설사가 보다 편하게 경리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