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0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회사 측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설립 4년차를 맞이한 크라우드웍스는 'AI & Human Resources Platform'이라는 장기적 비전을 갖고 있다. 인공지능과 인간이 협업할 수 있는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플랫폼 노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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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18만명 이상의 데이터 라벨러와 함께 국내 인공지능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 정부기관 등 200여 곳 이상 고객사들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5천70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왔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디지털 뉴딜 발표 이후, AI 관련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크라우드웍스는 AI 학습데이터 분야 선두주자로서 AI와 사람이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