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SBS콘텐츠허브와 함께 오리지널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명절 당일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 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하나, 둘 차에 태워 탈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드무비다. 코미디 영화로 내년 설 연휴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1월 말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을 통해 선공개된다. 이후 실시간 채널,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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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KT는 지난해 오리지널 영화 ‘첫잔처럼’을 선보이고 극장 개봉이 아닌 OTT를 통해 공개하는 새로운 전략을 시도한 바 있다. 내년 초 극장에서 개봉할 ‘더블패티’ 역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아 아시아 6개국에 선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KT는 “이번 영화 제작은 시즌이 오리지널 콘텐츠의 웰메이드 미드폼영역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KT와 SBS콘텐츠허브 양사의 유통망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