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 내놓은 알뜰폰 요금제인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가입자가 2천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월정액 요금의 10%가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하도록 대한적십자사에 자동 기부되는 상품이다.
이 요금제의 가입자는 1년간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 3만3천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데이터 11GB와 음성통화·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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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희망풍차요금제는 알뜰폰을 쓰면서 기부도 할 수 있어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특화요금제다”라며 “U+알뜰폰은 지속적으로 이용자에게 특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판매하는 U+알뜰폰 사업자는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 큰사람, 에스원, 머천드코리아, 인스코비, 유니컴즈, 코드모바일, 와이엘랜드 등 9개사다. 기부요금제 가입 희망 고객은 9개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12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