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그림판을 테마로 한 스웨터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스웨터의 가격은 70달러(약 7만7000원)로 스웨터에는 윈도 그림판에 있는 각종 아이콘들이 박혀있어 다소 촌스러워 보인다.
MS는 이 스웨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여성들이 컴퓨터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비영리 단체인 ‘코딩하는 소녀들(Girls Who Code)’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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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달러짜리 스웨터 1장이 팔리면 20달러(약 2만2000원)가 기부된다. MS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최소 5만 달러(약 5530만원)를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S는 과거에도 윈도XP와 윈도95를 테마로 한 스웨터를 제작한 적이 있지만, MS가 고객 대상으로 직접 스웨터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더버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