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속도감 있는 국민 체감형 사회적 가치 창출’로 혁신

KEA 혁신BP대회 개최·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경영방침 선포

디지털경제입력 :2020/12/01 19:19

한국에너지공단(KEA·이사장 김창섭)은 지난달 30일 울산 본사에서 2020년 한 해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0 KEA 혁신 BP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심사위원과 발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발표내용을 유튜브로 중계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혁신성과를 전 직원과 일반 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속도감 있는 국민 체감형 사회적 가치 창출’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에너지공단의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김 이사장은 “KEA 모든 사업에서 실물경제 부양과 사회문제해결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신속히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30일 열린 ‘혁신BP대회’에서 으뜸상을 받은 에너지복지실 관계자가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2020 KEA 혁신 BP 대회’에서는 공단 21개 부서가 제출한 혁신과제 가운데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된 5개 과제를 시민참여혁신단과 신입직원 평가단이 평가했다.

으뜸상(최우수상)에는 에너지복지실의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를 추출해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이 사례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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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상은 협업을 통해 신재생 시공 현장 근로자 안전 향상에 기여한 신재생에너지산업실의 ‘태양광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 솔라시아’에 돌아갔다. 3위 착한상은 고효율기기 구매 캐시백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으뜸효율 환급사업’이 선정됐다.

김 이사장은 “선정된 우수과제는 공단이 추구하고 있는 ‘속도감 있는 국민 체감형 사회적 가치 창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공단은 앞으로도 우수성과를 전사에 공유하고 ‘속도감, 국민 체감, 사회적 가치’를 공단 사업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