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 덕분에 국내와 해외 판매에서 모두 웃었다.
기아차에 따르면, 11월 전체 판매는 25만6천1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 올랐다. 국내 판매는 3.9% 오른 5만523대를 기록했고, 해외 판매는 1.6% 오른 20만5천496대를 기록했다.
K5는 157.8% 오른 7천343대가 판매됐고, 쏘렌토는 25.2% 오른 7천9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은 71.7% 오른 9천823대가 판매돼 기아차 11월 판매 순위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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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4천272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8천314대, K3(포르테)가 2만85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