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이 웹툰으로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을 지난 달 25일 처음 공개하고, 매주 수요 웹툰으로 정식 연재를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알파타르트 작가의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은 타리움 제국의 여황제 '라틸'이 황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2천14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이 '하렘의 남자들' 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 각각 여황제 '라틸'과 남자 후궁 '라나문'으로 분해 웹소설 명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네이버 시리즈 '하렘의 남자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공개 이후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진입했고, 가상 드라마 예고편이나 패러디 영상 등 2차 콘텐츠가 활발하게 제작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캠페인 영상 댓글을 통해 웹툰화와 드라마화를 요청하자, 그에 부응하듯 실제 동명의 웹툰이 공개됐다.
이번에 선보이게 된 웹툰 '하렘의 남자들'은 여황제가 후궁을 들인다는 흥미로운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원작 웹소설 내용에 섬세한 그림체가 더해져 웹소설 팬들은 물론, 웹툰 팬들의 눈길까지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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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프롤로그와 1화가 올라오자마자 "웹툰화 실화냐", "목소리가 자동으로 들리네", "우와 원작 팬이에요, 웹툰으로도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웹툰 재밌네요. 웹소설도 궁금해요" 등 웹툰 연재를 반기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웹툰 '하렘의 남자들'과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 모두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 앱, 모바일웹, PC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