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3일 외환·증권시장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 개장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와 한국거래소는 개장 시간을 1시간 뒤로 미뤘으며, 폐장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동일하다고 1일 밝혔다.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 시장 개·폐장도 1시간씩 늦춰진다. 주식·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정규시장은 오전 10시에 열고 오후 4시 30분에 닫는다.
한편, 각 은행들도 수능일에 맞춰 영업 시간을 1시간 미루는 안을 검토 중이다. 특수 지점을 제외한 은행 영업점의 영업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지만 오전 10시서 오후 5시까지 영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한국 진출 공식화 아마존, 간편결제시장도 흔들까2020.11.30
- 플렉서 vs 구두쇠 차이, 재산보다는 심리적 영향 크다2020.11.30
- 네이버파이낸셜, 중소상공인 위한 금융정보 채널 오픈2020.11.30
-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1%...반도체 好실적에 상향 조정"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