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공공 SaaS 시장 공략 본격화

위하고V, 수의계약 가능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통과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의 공공기관 전용 버전인 '위하고V'가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사를 거쳐 지정한 디지털서비스에 대해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이 수의 계약할 수 있게한 제도다. 

더존비즈온의 위하고V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에 선정됐다.

더존비즈온 클라우드 기반 공공분야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V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 심사를 통과했다.

위하고V 플랫폼에는 ▲고객관리 ▲전자결재 ▲프로젝트 관리 ▲출퇴근 관리 ▲클라우드 스토리지 ▲메신저 ▲화상회의 ▲메일 ▲웹오피스 ▲문서협업솔루션 등 공공 기관 업무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들이 포함돼 있다. 

더존비즈온은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공공부문 사용자들이 복잡한 IT 이슈에 신경 쓸 필요 없이 클라우드 접속만으로 모든 업무 관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는 "위하고는 상시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언제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며 "위하고V는 정부·공공기관의 협업 강화, 업무생산성 증대, 강력한 보안성 확보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기업과 정부·공공기관 간 디지털 혁신 격차를 줄여줄 수 있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