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성과보고회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20/11/26 14:47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진흥원)은 26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입주기업 신작발표를 위한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2019년 개소와 함께 8개의 게임제작사가 입주를 시작하여 모바일게임, VR게임, PC 및 멀티플랫폼 제작사 등이 입주했으며 현재는 게임관련 1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2020년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자원확보를 위한 게임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저력있는 제작사가 충남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하여 게임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제작이 중단된 게임 IP를 재활용 하는 게임챌린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왔다.

이와 함께 지역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으로 게임제작을 꿈꾸는 열정있는 제작자를 지원하는 등 2020년 한해 동안 총 36종의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을 하였다.

이렇게 고도화 된 게임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타켓시장 국가별 SNS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등 게임 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이는 큰 역할을 하였다.

이 밖에 입주기업 구성원이 게임센터 인근에 숙소를 임대하였을 때 월 임대료의 70%를 지원해 숙소지원으로 이전에 어려움을 겪는 게임기업 임직원을 쉽게 이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보고회는 입주기업의 신작발표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엔피브이원, 집연구소, 포스메이소프트, 도연게임즈, 둥근별, 싱크홀스튜디오 총 6개의 입주기업이 참석하여 2020년 제작지원으로 제작된 게임 콘텐츠를 처음 선보였다.

이엔피브이원은 퍼즐게임 전문제작사로 품질 높은 퍼즐게임과 꾸미기 요소를 더한 쿠키타운을 선보였다. 북미, 유럽 여성 이용자를 타겟으로 제작된 쿠키타운은 퍼즐게임과 마을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집연구소의 아이아란 온라인은 저용량 고품질의 PC기반 MMORPG다. 전 세계 이용자가 쉽게 접속하여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된 PC만의 장점을 살려 높은 품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메이소프트는 개구리 마을주민들과 개구리 우체부와의 잔잔한  교류를 소재로 하는 개구리 마을을 선보였다. 개구리 마을의 일상으로 소소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게임이다.

SNG 전문제작사인 도연게임즈의 도시경영 시뮬레이션에 캐릭터 육성 요소를 더한 피플앤더시티는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재미있는 요소로 하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에 녹여냈다.

둥근별은 체험형 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세밀한 조작을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콘텐츠의 폭을 넓히기 위한 멀티플레이 지원 등으로 가상 스포츠를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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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스튜디오의 럭키 히어로즈는 기존의 복잡한 카드게임을 누구나 쉽게 플레이 가능한 카드 게임으로 선보인다. 콘텐츠의 다양성을 위해 플레이 할수록 하드코어 이용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장점이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KTX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내 콘텐츠 관련 학과 재학생 수가 가장 많다는 이점을 살려 보다 많은 게임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