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서울 인터넷윤리체험관 개소

12월부터 사이버 윤리체험관 운영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서울시립과학관 내에 ‘서울 인터넷윤리체험관’을 개소했다.

인터넷윤리체험관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인터넷윤리 배움터로, 재미있는 게임과 체험을 하며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방통위는 경기 분당, 부산, 광주, 대전 등 4개 지역에 인터넷윤리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개소하는 서울 인터넷윤리체험관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학교 밀집도, 이용객 수 등을 고려해 서울시 노원구의 서울시립과학관에 자리 잡았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 윤리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강원지역 인터넷윤리체험관 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철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매체의 이용 증가로 올바른 인터넷 이용 문화 확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인터넷윤리체험관을 이용해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