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식단·운동 추천하는 '360헬스 앱 2.0' 출시

인공지능이 정보 분석해 개선 방안 제시

메트라이프생명이 기존 모바일 건강관리 앱의 기능을 확장한 '360헬스(Health) 앱 2.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는 이 앱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360헬스 앱 2.0'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개인 맞춤형 식단과 운동 추천이다. 음식을 촬영하면 AI가 칼로리와 영양성분 등을 즉시 분석해 적절한 식단인지를 평가한다. 또 촬영된 식단 정보를 기록·저장해 리포트에 반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아울러 AI는 사용자의 운동 빈도와 시간, 강도, 형태 등을 파악해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과한지를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개인별 최적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추천해준다. 앱을 통해 운동 이력과 소모 칼로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건강관리 솔루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로 AI를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식단과 운동을 추천해 줌으로써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