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4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는다. ‘썸 인큐베이터’ 1·2기엔 총 28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3기에 선정된 15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12월14일까지이며, 부산은행은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12월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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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정된 기업엔 독립된 사무 공간과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썸 인큐베이터' 4기 운영기간은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설립 초기 기업에 엑셀러레이팅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우량한 입주업체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