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대표 배기식)는 자사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라프텔’을 통해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슈퍼 시크릿’ 파트2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슈퍼 시크릿’은 네이버에서 연재되었던 이온 작가의 웹툰을 애니화 한 것으로, 평범한 인간인 은호와 특별한 비밀을 가진 견우의 달콤한 로맨스와 흥미롭고 섬세한 세계관이 더해져 이미 국내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라프텔’은 지난해 리디에 합병된 이후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 기획과 제작에 집중해왔다. 이번에 애니메이션으로 첫 선을 보인 ‘슈퍼시크릿’은 리디가 기획과 투자를 진행하고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쉘터’에서 제작을 맡아 지난 5월 파트1을 최초 공개했다.
‘슈퍼시크릿’ 애니메이션이 공개되자마자, 기다렸던 팬들은 ‘국산 애니메이션의 소중한 발자국’, ‘명작 웹툰의 애니화라니 라프텔 감사해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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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텔’과 ‘쉘터’는 ‘슈퍼 시크릿’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지난 8월 파트1을 마무리하고, 재정비를 위한 휴재 기간을 가졌다. 휴재 기간 동안 ‘슈퍼 시크릿’ 스페셜 애니 굿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목표 금액의 153% 달성에 성공해 작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김범준 라프텔 사업본부장은 “’슈퍼 시크릿’은 라프텔이 자체 제작한 첫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스토리, 그림, 성우 라인업 등 작품의 모든 요소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면서, “재정비를 마친 ‘슈퍼 시크릿’ 파트2에서는 인물 사이의 갈등과 감정이 더 고조되어 재미와 감동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