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SAP와 클라우드POS 사업 확대 MOU 체결

컴퓨팅입력 :2020/11/23 09:38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는 SAP코리아와 ‘클라우드POS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서비스담당 상무,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 형세준 SAP코리아 상무 등 양사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AP HANA기반의 클라우드POS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신세계아이앤씨가 SAP와 클라우드POS 글로벌 사업확대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미지=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는 연내 SAP HANA기반의 ‘클라우드POS’를 SAP의 온라인 솔루션 마켓 SAP앱 센터(App Center)에 등록하고, 전 세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양사는 국내 및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POS’ 공동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 솔루션인 ‘클라우드POS’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글로벌 결제 등 수많은 결제 기능부터 스마트 오더, 배달, 멤버십, 마케팅 등 POS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비즈니스 로직을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놓고,기업고객이 원하는 기능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및 다수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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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대표는 “SAP를 사용하는 기존 글로벌 고객사의 경우,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클라우드POS’ 서비스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기존 SAP ERP 등과 연동해 데이터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POS’가 글로벌 시장에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SAP의 BTP테크놀로지 기반으로 한 신세계아이앤씨의 POS솔루션의 개발과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다양한 SAP파트너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솔루션들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와 윈윈하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