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지스타 2020에서 모바일-콘솔-인디 라인업 공개

블레스 언리쉬드 비롯해 신작 인디게임 3종까지 선보여

디지털경제입력 :2020/11/20 11:03    수정: 2020/11/20 15:44

네오위즈가 모바일과 콘솔, PC 인디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인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19일 지스타TV를 통해 '네오위즈 넥스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과 브라운더스트, 스컬 더히어로 슬레이어 외에 메탈유닛, 플레비퀘스트, 사망여각, 블레이드어썰드, 댄디에이스 등 총 8종의 게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블레스 언리쉬드에 대한 소식이 지스타TV에서 전해졌다.

지난 11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던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은 블레스 지식재산권(IP)에 콘솔게임 수준의 액션을 강조한 게임으로 묵직한 타격감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내년 1분기에 파이널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상반기 중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브라운더스트에는 시즌2가 완결되고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네오위즈는 엘마하브, 헤르게아 등 신규 캐릭터와 최상위 등급 용병인 도미너스 옥토의 조력자 4종이 공개됐다. 9강 전설 용병 3명과 전설 스킬북 등을 받을 수 있는 복귀 이용자 혜택을 소개했다.

스컬 더히어로 슬레이어와 플레비퀘스트, 메탈유닛 등 이미 스팀을 통해 출시된 인디게임 외에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인디게임 3종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사망여각을 비롯한 인디게임 3종에 대한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네오위즈는 내년 1분기에 스팀과 콘솔로 블레이드어썰트를 출시한다. 블레이드어썰트는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횡스크롤 로그라이크 액션게임이다. 매번 플레이 할 때마다 각기 다른 아이템을 얻게 되어 색다른 느낌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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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에이스는 또 하나의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으로 쿼터뷰 시점으로 진행되며 무작위로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이 아닌 마법을 획득하고 이를 마음대로 조합해 여러 효과를 지닌 스킬을 사용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인디게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망여각의 출시 계획도 공개됐다. 사망여각은 한국의 바리공주 설화를 배경으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저승 이곳을 누비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게임이다. 독특한 분위기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는 사망여각은 내년 상반기 중에 스팀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