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출시’ 위메이드 미르4, 예약자 300만 넘었다

디지털경제입력 :2020/11/18 16:20    수정: 2020/11/19 08:09

위메이드의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모바일 게임 신작 '미르4'의 사전 예약자 수가 250만 명에서 3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전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은 게 예약자 수 경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에 따르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의 사전 예약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9월 사전예약 시작 이후 약 두 달 만의 일이다. 이르면 다음 주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미르4에 게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이 쏠린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르4 대표 이미지.

특히 지난달 말 사전 테스트 전 200만 명을 기록한데 이어 300만 명으로 늘어난 것은 모바일 게임을 주로 즐기는 이용자들 사이에 좋은 입소문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오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지스타2020 기간 미르4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스타 개막 첫 날인 19일 오후 4시 브랜드 사이트와 지스타TV를 통해 미르4 온택트 쇼케이스를 열고 미르4의 정식 출시일과 새 홍보 영상 '모광쌍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미르4의 사전 예약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지스타 기간 공개되는 미르4의 새 홍보 영상은 공식 모델 서예지가 자유와 공존을 상징하는 백룡으로 변신했으며, 새롭게 공식 모델로 발탁된 역대급 배우가 힘과 질서로 대변되는 흑룡을 연기해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그린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르4는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넥스트가 개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언리엘엔진4 기반 높은 수준의 동양 K판타지 그래픽 연출성과 이용자 간 대립 전투를 극대화한 필드프리루팅, 인공지능(AI) 금난전권으로 운영되는 거래소 등이 차별화 재미 요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