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의 장병규 의장이 신규 투자자로 들어왔다.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벤처스·네이버·본엔젤스·대성창업투자·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밸런스히어로 측은 "누적 투자금액이 1천억원에 달한다"며 "이번 투자로 대출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내로 영업이익 흑자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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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히어로는 2019년 10월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 C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밸런스히어로는 인도서 소액대출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