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는 특수 목적으로 제작된 SPU(Security Processing Unit)인 NP7, CP9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네트워크 방화벽 ‘포티게이트 2600F’를 16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온프레미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접점에서 보안을 준수하고 대용량 트래픽 처리 성능으로 고속 연결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온-램프(on-ramps)'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대용량 분석 트래픽을 보다 고속으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할 수 있다.
또 SSL 검사 기술을 통해 가시성을 높이고 비인가 애플리케이션 및 위협을 감지해준다. IPv4 및 IPv6 분산서비스거부(DDoS) 트래픽도 측정해준다. 회사는 포티게이트 2600F에 대해 대규모 원격근무 환경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포티넷, 형사정책연구원에 무선망 운용 시스템 공급2020.11.02
- 포티넷, 2분기 매출 6억달러…전년比 18%↑2020.08.14
- 포티넷, 클라우드 보안기업 'OPAQ' 인수2020.07.23
- 포티넷, 부산대에 고급 방화벽 '포티게이트-2000E' 구축2020.06.15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제품 총괄인 존 매디슨 선임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면서 원격 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인력을 보호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복잡한 환경에서는 어디서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티넷의 보안-중심 네트워킹 접근 방식은 네트워킹과 보안의 통합을 가속화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광역통신망(WAN)과 클라우드 에지를 포함한 모든 엣지를 단일 네트워크 방화벽 플랫폼에서 효과적으로 보호한다"고 첨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