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오랜시간 연구 개발해온 인공지능(AI) 기술을 게임 뿐 아니라 금융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엔씨소프트의 이장욱 IR실 실장(전무)은 "오래전 부터 AI 조직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게임을 위한 AI엔진 개발에 노력을 했고, 다양한 게임에 AI 기술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 사업에 진출한 것은 당사가 보유한 AI 기술이 우리나라 최고 기술로 인정받아 새로운 기회가 된 것"이라며 " KB증권과 함께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추후 다른 기회를 통해 공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기술은 단지 게임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사업 기회가 열린다고 생각한다. 엔씨소프트의 AI는 게임 금융이 아닌 더 많은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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