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3분기 매출 1천318억 원, 영업이익 344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9.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36% 늘어났다. 그라비티의 영업이익이 3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라비티는 3분기 성과 원인으로 지난 5월 28일에 태국 지역에 재출시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수익과 7월 7일 국내 출시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수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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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국내 출시 직후 양대 마켓 게임 최고 매출 4위에 올랐으며 이 후 3개월 내내 구글 마켓 매출 순위 상위 10위권에 자리하며 국내 흥행에 성공했다. 그라비티는2021년 상반기 중 일본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하반기에는 게임 시장의 경쟁이 더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라비티는 준비된 타이틀의 성공적인 론칭 및 서비스 지역 확대로 실적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