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오는 26일 IBK파이낸스센터에서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의 온·오프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올해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IBK창공 구로4기'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육성기업 중 11곳이 피칭에 참여하고 5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기업은행과 거래 중인 중견기업이 참여해 IBK창공 기업과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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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은 창업기업에 투자‧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며, 2017년 12월부터 10월말까지 243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금융 서비스(1천630억원) 등을 제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혁신 창업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홍보와 판로개척 등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IBK창공의 운영 모델을 다양화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