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데이터독 통합 클라우드 모니터링 출시

컴퓨팅입력 :2020/11/13 15:49    수정: 2020/11/16 09:03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 조원우)는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인 데이터독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모니터링 운용 환경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의 ‘통합 클라우드 모니터링’ 상품은 지난 8월 데이터독 골드파트너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 축적된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과 데이터독의 모니터링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모나터링 서비스를 구축 운영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이커머스와 게임사를 비롯 인프라 환경의 변화에 대한 민감한 고객사들에게 데이터독의 고도화된 모니터링 서비스를 연계하여 고객들의 인프라 안정성과 강력한 클라우드 통합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이터독(왼쪽), 메가존클라우드 로고

데이터독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이 혼재된 현재의 IT환경에서 400개 이상의 인테그레이션을 통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의 통합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을 지원한다. 데이터독  플랫폼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로그 뿐만아니라 네트워크 및 보안 영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연관 분석을 포함한다. 머신러닝 기법을 통한 알람 최적화 지원 등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17일 메가존은 ‘언택트 시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하고,   데이터독을 통해 모니터링과 컨테이너 기반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사례를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과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를 시작으로, 데이터독의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IT 연계 자원 분석 방법,  메가존에서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을 통한 개인화 추천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를 공유한다.

연사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의 이정운 커스터머 엔지니어, 데이터독 코리아의 정영석 프리세일즈, 이승규 커머셜 세일즈 리드, 메가존 AI 랩의 손영제 엔지니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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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독 박대성 한국 지사장은 “코로나19로인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클라우드 전환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의 시장 경험에 데이터독의 기술력을 결합하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고려중인 기업들에게 잠재적 마이그레이션 리스크를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데이터독과의 협력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한 층 드높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다양한 고객들에게 강력한 통합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국내 최대 클라우드 MSP로서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및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 파트너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