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20년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20/11/12 17:13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일 '2020년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을 지난 11일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국산 우수게임을 발굴 및 시상하고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일반게임 부문에서는 ▲클로버게임즈의 로드오브히어로즈 ▲넷마블앤파크의 마구마구2020 등이 수상했다.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자라나는씨앗의 메이즈M: 페치카 ▲투캉의 한국사RPG 난세의영웅 ▲링고애니의 한글말놀이가 선정됐다.

인디게임 부문에는 ▲사우스포게임즈의 스컬 : 더히어로슬레이어 ▲아이디어샘의 고양이와비밀의숲 ▲키위웍스의 마녀의샘4 등이 선정됐다.

올해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게임 기획 우수성, 제작 완성도, 콘텐츠 경쟁력, 사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총 3만 6천682표의 이용자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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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수상작은 문체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게임 전문매체, 유튜브, 웹툰 등을 통한 후속 홍보 지원을 받게 되며, 오는 11월 18일 개최되는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게임은 대표 비대면 여가문화로서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콘진원은 비대면 시대에도 우리 우수게임들이 지닌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